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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의 역사
GMC의 역사에 대하여 살펴보면 1900년 막스 그라보스키와 모리스 그라보스키 형제가 디트로이트에서 그라보스키모터컴퍼니(영문명:Grabowsky Motor Company)를 설립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1902년 미시건주 폰티악으로 사업을 옮겼을 때 라피드모터비어클컴퍼니(Rapid Motor Vehicle Company)로 사명을 변경했다.1909년 윌리엄 듀란트가 라피드모터비어클컴퍼니의 지배권을 획득하여 GM의 자회사로 만들었다. 1911년 GM은 GMC(General Motors Truck Company)를 설립하여 라피드모터비어클컴퍼니와 릴라이언스모터카컴퍼니(Reliance Motor Car Company)를 합병하였다. 원래 GMC는 상용 트럭만 생산했으며 초기 모델은 기본적으로 모회사인 GM에서 생산한 트럭의 브랜드만 바꾼 배지 버전 이었다. 1920년대에 GMC는 자체 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30년대에는 상업용 및 군용 대형 트럭의 주요 제조업체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GMC는 군대 수송, 화물 운반 및 무기 운반선으로 사용된 유명한 GMC CCKW 2.5톤 6x6 트럭을 포함하여 연합군을 위해 600,000대 이상의 트럭을 생산했다. 전쟁 후 GMC는 소형 트럭과 SUV를 포함하도록 생산을 확장했으며 그 이후로 이러한 범주의 다양한 차량을 계속 생산해 왔다. 1990년대에 GMC는 고급 차량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고급 기능과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고급 Denali 트럭 및 SUV 라인을 출시했다. 오늘날 GMC는 견고하고 성능이 뛰어난 트럭과 SUV로 유명하며 업무 또는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대형 차량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인기가 있는 브랜드 이다.
GMC의 3대 인기 차종
GMC의 3대 인기 차종으로는 GMC의 대표 풀사이즈 픽업 트럭 시에라(Sierra), 승차감과 넓은 실내와 연비 및 사륜구동으로 인기가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 터레인(Terrain), 넓고 편안한 실내, 첨단 안전사양,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중형 SUV 아카디아(Acadia)를 뽑을 수 있다. GMC의 3대 인기 차종 중 시에라는 1998년부터 생산된 풀 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견고한 견인 및 운반 기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및 첨단 기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대 420마력을 낼 수 있는 강력한 V8 엔진은 물론 다기능 테일게이트, 트레일러 카메라 패키지, 프로그레이드 트레일러링 시스템과 같은 고급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엔진 옵션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있다. GMC의 3대 인기 차종 중 두번째 터레인은 2009년에 출시된 소형 크로스오버 SUV로 편안한 승차감, 넓은 실내 및 첨단 안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연비가 좋은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충전,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의 옵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터레인은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GMC의 3대 인기 차종 중 마지막 아카디아는 2006년부터 생산에 들어간 중형 크로스오버 SUV로 넓고 편안한 실내, 첨단 안전사양,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최대 7명의 승객을 위한 좌석을 제공하며 8인치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이탈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고급 안전 기능과 같은 다양한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아카디아는 또한 최대 310마력을 낼 수 있는 강력한 V6 엔진을 포함하여 다양한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GMC의 미래를 위한 움직임
GMC의 미래 전망은 일반적으로 브랜드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오고있다. GMC는 미국 등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SUV와 트럭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GMC의 판매는 시에라, 터레인, 아카디아 등 디자인과 성능, 기능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기 모델들이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GMC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전기 픽업 트럭인 허머EV를 출시하였으며, 시에라EV를 발표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GMC는 또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운전자 지원 기술과 자율 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GMC는 인기 SUV 및 트럭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형성할 신기술에 투자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GMC의 전기자동차
GMC의 첫 번째 전기 자동차는 허머EV(HUMMER EV)로 2010년 폐기된 GM의 브랜드 허머를 2020년 순수 전기 픽업트럭 허머EV로 부활시키며 GMC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했고 2021년에 출시하였다. 허머EV는 대형 픽업트럭과 대형SUV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하였으며, 거대한 사이즈에 각진 디자인 등 기존 허머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살리면서 현대적인 전기차 디자인으로 살려냈다고 평가되고 있다. 허머EV는 GM의 자율주행 모듈인 슈퍼크루즈2.0(Super Cruise 2.0)의 적용으로 핸들에 손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후측방 차량이나 물체 등의 위치와 속도를 계산하여 차선을 변경과 앞지르기를 하는 등의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크랩워크(Crabwalk)를 적용하여 앞바퀴와 뒷바퀴가 동시에 같은 방향의 조향각을 통해 대각선 주행이 가능한 기능이 탑재되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허머EV를 직접 몰아본 후 극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2022년 9월 예약주문을 마감 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내부적인 문제로 차량의 실제 출고 수량이 낮은 문제가 있다.
국내에서는 특이하게 LG에너지솔루션이 인터배터리 2022(InterBattery 2022)에서 허머EV를 전시하며 이목을 끌었는데, 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에서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UItium Battery)를 사용하는 기술을 공개하였기 때문이다. 얼티엄 배터리는 다른 전기자동차에 적용하는 단단하고 견고한 배터리 셀이 아닌 유연하게 장착할 수 있는 파우치형 배터리로, 차량의 디자인에 따라 수직 또는 수평으로 적용할 수 있어 적은 무게로 적은 공간에 많은 용량을 적재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을 음극재로 사용함으로써 희토류인 코발트의 양을 70% 가량 줄이는 새로운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조합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가격을 많이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MC는 얼티엄 배터리를 적용한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차량으로 허머EV 이후 2022년 대형 전기 픽업트럭 시에라EV(SIERRA EV)를 공개하였으며, 2024년 정식 출시를 예고하였다. 시에라EV는 기존 시에라를 기반으로 만든 모델로 아메리칸 정통 머슬 픽업트럭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오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에라EV는 트림은 3가지로 AT4, 드날리 에디션 1(Denali Edition 1), 엘리베이션(Elevation) 트림으로 출시 예정이며, 국내에는 드날리 에디션 1이 출시 힐 것을 발표하여 국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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